토이스토리 - 장난감은 살아있다?!

 

 

토이 스토리는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제작하고 월트 디즈니 픽처스에서 배급한 세계 최초의 풀 3D 컴퓨터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
존 래세터 감독이 연출했으며, 톰 행크스와 팀 앨런이 각각 주인공 우디와 버즈 라이트이어의 목소리를 맡았습니다.

이 영화는 장난감들이 실제로 살아 있으며, 주인이 없을 때 자유롭게 움직이고 대화한다는 독창적인 설정을 바탕으로, 새로운 장난감 버즈 라이트이어가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우정과 모험을 그리고 있습니다.

1995년 개봉 후 애니메이션 역사에 길이 남을 걸작으로 평가받았으며, 이후 ‘토이 스토리 2(1999)’, ‘토이 스토리 3(2010)’, ‘토이 스토리 4(2019)’까지 총 4편의 시리즈가 제작되었습니다.

1. 줄거리

어린 소년 앤디는 여러 장난감을 가지고 있지만, 그중에서 가장 아끼는 장난감은 카우보이 인형 우디입니다. 우디는 앤디의 방에서 리더 역할을 하며, 다른 장난감들과 함께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앤디의 생일날, 최신식 장난감 버즈 라이트이어가 선물로 들어오면서 모든 것이 바뀝니다. 버즈는 최첨단 기능을 가진 스페이스 레인저 액션 피겨로, 우디보다 더 멋지고 새로운 기능이 많아 앤디의 관심을 단번에 사로잡습니다.

게다가 버즈는 자신이 장난감이 아닌 실제 우주 전사라고 믿고 있으며,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지구에 불시착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우디와 버즈가 서로 경쟁하며 갈등을 겪지만, 결국 뜻하지 않게 함께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우디는 버즈를 질투한 나머지, 실수로 그를 창문 밖으로 떨어뜨리게 됩니다. 그러나 앤디가 피자 플래닛에 가려 하자, 우디는 버즈를 찾아 함께 따라가게 됩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두 장난감은 잔혹한 장난감 파괴자 ‘시드’의 집으로 끌려가게 되고, 그곳에서 다양한 고장 난 장난감들과 마주하게 됩니다.

우디와 버즈는 서로 협력하여 시드의 집을 탈출하는 데 성공하고, 앤디에게 돌아가기 위해 힘을 합칩니다. 이 과정에서 버즈는 자신이 장난감이라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우디와 진정한 우정을 쌓게 됩니다.

마침내 두 장난감은 앤디의 이사 트럭을 따라잡고, 극적으로 다시 앤디의 품으로 돌아갑니다. 우디는 버즈를 인정하고 둘은 진정한 친구가 되며, 영화는 훈훈한 결말을 맺습니다.

2. 등장인물

1)  우디

앤디의 가장 소중한 장난감이자 리더 역할을 하는 카우보이 인형입니다. 처음에는 버즈를 질투하지만, 점점 그와 친구가 되어 함께 모험을 떠납니다.

2)  버즈 라이트이어

최신 기술이 적용된 우주 전사 장난감으로, 처음에는 자신이 장난감이 아니라 진짜 스페이스 레인저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디와의 모험을 통해 진정한 우정을 배워갑니다.

3) 앤디

우디와 버즈를 아끼는 어린 소년으로, 영화 속에서 장난감들에게 생명을 불어넣는 존재입니다.

4) 시드

장난감을 파괴하는 악동으로, 우디와 버즈에게 큰 위협이 되는 캐릭터입니다.

5) 렉스, 슬링키, 미스터 포테이토 헤드, 보 피프

우디와 함께하는 장난감 친구들로, 각각 개성 넘치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3. 영화의 주요 장면

1.  "나는 날 수 있어!"

버즈가 장난감이 아니라 실제 우주 전사라고 믿으며, "나는 날 수 있어!(To infinity and beyond!)"라고 외치는 장면은 영화의 대표적인 명장면입니다.

2. 시드의 집에서 탈출

우디와 버즈가 시드의 집을 탈출하는 과정에서, 망가진 장난감들이 협력하여 반격하는 장면은 긴장감 넘치는 명장면입니다.

3.  감동적인 마지막 장면

우디와 버즈가 결국 친구가 되고, 앤디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함께 하는 장면은 따뜻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4. 총평

토이 스토리는 개봉 후 비평가들과 관객들 모두에게 극찬을 받았으며, 애니메이션 역사상 최초의 풀 3D CG 애니메이션이라는 점에서 영화사적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픽사의 대표적인 시리즈로 자리 잡으며, 이후 토이 스토리 2, 3, 4까지 성공적인 후속작이 제작되었습니다.

토이 스토리는 단순한 어린이 애니메이션이 아니라, 우정과 성장, 그리고 변화에 대한 깊은 메시지를 담은 작품입니다.
가족과 함께 보기 좋은 최고의 애니메이션 영화로 강력 추천합니다.